하이닉스, 프로모스와 파운드리 중단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9.07.24 08:48

7.8% 지분 및 이사회 참석은 유지

하이닉스반도체가 대만 프로모스와 맺은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및 54나노 기술이전 계약을 중지했다. 다만 그동안 유지해온 주주로서의 역할과 이사회는 여전히 참가할 예정이며, 향후 프로모스의 상황이 호전될 경우 협력은 지속할 계획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24일 "프로모스와의 파운드리 계약과 54나노 기술이전 계약은 프로모스의 사정상 중단하기로 했다"며 "현재 하이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모스 지분 7.8%는 그대로 유지하고, 이사회에도 계속 참여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이번 계약 종료에 따라 하이닉스의 투자분 수준의 대해 일정금액의 보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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