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맨유 초청 효과 300억원"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7.23 18:35
금호타이어는 24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청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를 통해 300억원의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지성 선수가 뛰는 맨유의 방한 경기로 2007년 200억 원의 홍보 효과를 얻은 데 이어 올해 대회도 전 좌석이 조기 매진되고 텔레비전에 생중계되면서 약 300억 원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지난해 축구 종주국인 영국에서의 매출이 2006년 대비 56.5% 증가했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맨유 팬이 있는 중국에서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3%나 증가했다"며 "맨유와의 파트너십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대까지 연결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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