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동양생명, "상장예심 통과" 급등

프리스닥(주)  | 2009.07.23 18:34
장외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동양생명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의 영향으로 IPO테마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보험주도 강세를 보였고 기타 업종에서도 미디어법안 통과에 따라 방송관련주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장내증시는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 및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속에 외국인의 현 선물에 걸친 전방위 매수가 이어진데다 기관도 소폭 순매수에 가담하며 강 보합세로 마감, 8거래일 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시장 내면의 흐름을 살펴보면 지수의 상승 탄력이 현 저히 둔화된 모습으로 금일의 상승 동인도 상당부분 기계적인 프로그램매수에 의존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전일 상장 예심을 통과한 동양생명(24,750,▲1,700)이 급등 마감하며 닷새 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금일 공모 마감된 게임개발사 게임빌(18,250,▲1,000)도 나흘만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지난 7월 9일 상장 예심을 통과한 모바일TV용 칩 생산업체 아이앤씨테크놀로지(12,650,▲600)와 오는 28일 상장되는 주강품 전문업체 동일금속(11,400,▲350)이 각각 강세 마감하며 나란히 닷새 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솔루션업체 디비정보통신(2,400,▲50)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LCD용 프로브유닛 생산업체 코디에스(3,150,▼50)는 하락 마감하며 내림세를 지속하였습니다.

보험주에서는 동양생명(24,750,▲1,700)의 상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따른 상장 기대감이 불거지며 미래에셋생명(18,550,▲1,050)과 동반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생명(501,000,▲2,000)도 강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금호생명(8,050,▼200)은 이틀 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LIG건설(12,250,▲250)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선 반면 포스코건설(73,000,▼500)은 약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IT서비스업종에서는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5,700,▲150)가 강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삼성계열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31,000,▼500)은 이틀 째 내림세를 보였고 삼성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54,200,▼200)도 약 보합세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갈륨비소 반도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업체로 변신한 네오세미테크(17,550,▲600)가 강세 마감속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메디슨(1,570,▲40)이 상승 마감하며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3,450,▲50)도 사흘 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리딩투자증권(1,100,▲140)이 급등세를 보이며 12개월래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디지털 위성방송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6,000,▲750)도 엿새만에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그 밖에 중전기업체 케이디파워(1,450,▲80), 솔로몬투자증권(4,370,▲170),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한국인포데이타(5,750,▲200), 레져용품 전문기업 휠라코리아(24,750,▲650), 위성 DMB 사업자 티유미디어(2,150,▲5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열간 자유단조업체 오성단조공업(9,600,▼25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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