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상반기 사상최대 영업익 달성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7.23 15:04

(상보)영업익 424억원-순익 329억..전년比 78%↑-96%↑

정밀화학 핵심소재 업체인 휴켐스가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영업익을 달성했다.

휴켐스는 23일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과 비교해 4%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424억원, 순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96%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분기에도 매출액은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45%나 증가했다.


한규원 대표이사는 "원가혁신과 제품 다각화 등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디젤차 매연저감을 위한 요소수 등 친환경 분야의 사업을 확장,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켐스는 전남 여수 산업단지에 14개 공장을 보유하고 디니트로톨루엔(DNT), 질산, 초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엔 41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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