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뉴GLK 클래스'가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의 두산 아트스퀘어에서 '뉴GLK 클래스'를 국내공식 출시, 시판한다고 밝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사전 공개된 뉴GLK는 국내에 'GLK 220CDI 4MATIC BlueEFFICIENCY'와 스포츠패키지가 기본 장착된 'GLK 220CDI 4MATIC BlueEFFICIENCY 프리미엄'의 2개 모델로 선보인다.
뉴GLK 220CDI 4MATIC BlueEFFICIENCY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 및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CDI 엔진이 장착됐다.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엔진동력의 절약 등을 통해 연비는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뉴GLK 220CDI 4MATIC BlueEFFICIENCY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되는 스포츠패키지에는 크롬패키지, 19인치 경합금 휠,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이 포함돼 한층 더 개성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뉴GLK 220 CDI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신형 CDI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170마력의 출력과 40.8 kg·m의 토크를 나타낸다. 공인연비는 14.2km/ℓ다.
판매가격은 '뉴GLK 220 CDI 4MATIC BlueEFFICIENCY'가 5790만원, '뉴GLK 220CDI 4MATIC BlueEFFICIENCY 프리미엄'은 6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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