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3Q 실적도 양호할 것" 목표가↑-다이와證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9.07.23 08:44
다이와증권은 LG전자가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며 6개월 목표가를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시장수익률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다이와는 23일 보고서에서 "LG전자는 휴대폰과 LCD TV의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3분기에도 휴대폰과 LCD TV 판매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와는 "LG전자는 다만 에어컨 매출 감소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마진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예상한 3분기 영업이익은 8670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이와는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28% 증가한 3조1300억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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