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모간스탠리는 성명을 통해 올해 순손실이 1억5900만달러(주당 1.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6억8900만달러 보다 손실폭은 줄어들었지만 실적은 당초 전문가 예상보다 악화됐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은 모간스탠리가 2분기 주당 54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 스탠리는 2분기 주가 상승과 채권시장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정부 구제자금 상환 부담으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간스탠리는 2분기 주식 매각을 통해 69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 정부 구제자금 100억달러와 이자 8억5000만달러를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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