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관계자는 22일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해 현재 대표 주간사인 대우증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유입될 자금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지급여력비율 높이기에 힘쓸 계획이다. 동양생명의 6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약 200%로 추정된다.
이 관계자는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 영업경쟁력 확보와 업계 '빅4'로 진입하기 위한 회사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것"이라며 "최근의 분위기와 같이 시장 상황이 좋다면 빠르면 9월이나 10월께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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