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9~10월 상장 '1호 생보 상장사'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7.22 17:03
동양생명이 지난 6월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가 거래소에서 통과됨에 따라 '1호 생보 상장사' 탄생이 임박했다. 동양생명은 빠르면 9월이나 10월께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22일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해 현재 대표 주간사인 대우증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유입될 자금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지급여력비율 높이기에 힘쓸 계획이다. 동양생명의 6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약 200%로 추정된다.


이 관계자는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 영업경쟁력 확보와 업계 '빅4'로 진입하기 위한 회사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것"이라며 "최근의 분위기와 같이 시장 상황이 좋다면 빠르면 9월이나 10월께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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