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동양생명 코스피 상장 승인(상보)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09.07.22 16:03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양생명보험과 키움증권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코스피 이전을 신청했다.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51.7%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은 작년 영업익 2조9307억원, 당기순익 326억원을 시현한 생명보험사다. 동양생명이 상장되면 '국내 첫 생보사 상장 1호'가 된다.


동양생명보험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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