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면 충돌..부상자 속출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7.22 15:08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놓고 여야가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22일 오후 1시50분쯤 본회의장으로 강제 진입하려다가 막고 있는 야당 의원 및 보좌진들과 정면 충돌하면서 여러 명이 다쳤다.

우선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이 쓰려져 주위 사람들에 의해 실려 나갔다. 또 김영진 민주당 의원도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노영민 의원은 왼쪽팔 골절상을 입었다. 김재균 의원의 보좌관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 이외에도 많은 의원, 당직자, 보좌진, 경위, 취재기자들이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다.

본회의장 정문 앞에는 야당에서 진입을 막기 위해 소파 등 집기들이 쌓여 있고, 주변에는 사진촬영을 위한 소형 사다리 등이 있어서 충돌시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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