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FTA활용 위한 ‘업종별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7.22 15:18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한-인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맞춰 오는 24일 수출입 주력 1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하대 정인교 교수가 ‘한-인도, EU FTA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중진공의 기업진단과 맞춤연계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업종별 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 범 정부차원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은 ‘FT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해외시장개척, 관세제도 활용방안 컨설팅, 수출금융지원 등을 통해 FTA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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