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외화유동성 리만사태이전 회복

머니투데이 방명호 MTN 기자 | 2009.07.22 19:18
지난해 9월 리먼사태 이후 악화되었던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기간물(364일 차입금) 차환율이 99%로 리만사태 직후 작년 4분기 50.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리먼사태 이전인 작년 상반기 97.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함께 국내은행의 1년 초과 중장기 차입실적은 140억2000만 달러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91억7000만달러가 증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의 전반적인 외화수급 사정이 경상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며"당분간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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