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수 연구원은 "LG하우시스는 한국의 그린홈, 그린빌딩 시장을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소재 가공기술력을 기반으로 LG 계열사가 사용하는 소재와 코팅, 필름 등을 개발해 수입대체 및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택시장 회복과 미분양의 점진적 해소, 대규모 신규 입주물량이 대기 하고 있어 실적의 우상향 방향성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과거 LG화학 내에 있을 때 캐시 카우 역할을 하면서도 성장을 위한 투자가 부진했지만 신설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알루미늄창고 JV와 창호시공 자회사를 설립하고 2010년 납품이 시작될 기능성 소재 가공기계 발주 등 다양한 신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640억원을 투자해 2013년까지 매출을 3조원 이상 끌어올리고 2015년에는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4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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