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다우 64p↑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7.21 22:33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 상승 동력 제공

21일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64.24포인트(0.73%) 오른 8912.39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4.08포인트(0.43%) 상승한 955.21을, 나스닥지수는 6.76포인트(0.35%) 오른 1916.0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전 캐터필러, 코카콜라, 듀폰, 머크,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닉 스키밍 투자전략가는 "연이은 기업들의 호전된 실적 발표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 시장의 향후 방향을 점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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