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감원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덕분이다.
머크는 21일(현지시간)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12% 감소한 15억9000만달러(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2분기 순익은 주당 83센트를 기록,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77센트를 상회했다.
머크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59억달러를 기록했다.
리차드 T. 클락 최고경영자(CEO)는 7000명을 감원해 이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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