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올해 자동차판매 50% 위축 전망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7.21 17:52
러시아의 올해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50% 줄어들 전망이다.

PwC에 따르면 유럽에서 다섯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러시아가 실업률 상승, 달러 및 유로화 대비 루블 가치 하락, 자동차 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50% 급감한 16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러시아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74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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