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바이오톡스텍 '후광'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7.21 11:31
오리엔트바이오가 21일 개장초 급등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일대비 6.56%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27%오른 141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이 루머 진짜입니까'(이루진)에 따르면 오리엔트바이오가 75%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오리엔트바이오NHP가 바이오톡스텍 지분 10.0%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톡스텍은 셀트리온이 2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21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신주 90만주를 주당 2250원씩, 20억2500만원어치를 발행한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셀트리온은 바이오톡스텍의 지분율 10.2%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에 이어 2대주주가 된다. 증자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164만주(20.6%)에서 증자 후 18.5%로 2.1%포인트 감소하게 된다. 강종구 대표의 지분율도 12.3%에서 11.1%로 소폭 줄어든다.

증자 이후 오리엔트바이오NHP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20.8%, 21일 현재), 셀트리온(10.2%)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4. 4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5. 5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