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경제운전 이벤트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7.21 11:15

경제운전 누적포인트에 따라 뉴질랜드 여행상품권 등 경품 내걸어


현대차가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출고고객 중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고객을 시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독특한 경제운전 안내기능을 활용한 친환경 운전을 권장하기 위해 출고고객 중 가장 경제운전을 한 고객을 포상하는 '블루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2월까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후 내년 1월 응모시점까지 차량을 운행하면서 계기판에 표시되는 경제운전 누적 포인트가 주행거리 당 높은 순으로 16명을 시상한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 당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고객 1명에게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뉴질랜드 여행상품권 2매 △2등 5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한 달 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계기판에 표시되는 경제운전 누적 포인트와 총 주행거리(ODO)를 사진으로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올해 12월까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 중 6개월 이내에 경제운전 누적 포인트를 300점 이상 획득하면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를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운전 안내기능은 꽃을 피우는 재미를 이용해 경제운전 습관을 들이는 독특한 시스템"이라며 "고객들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연료비를 아끼는 동시에 페스티벌에도 반드시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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