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2Q 실적 기대 목표가↑-다이와證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9.07.21 08:33
다이와증권은 부산은행이 예상보다 빠른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3.3% 상향한 1만19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했다.

다이와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이익 전망치를 548억원에서 652억원으로 19% 상향한다"며 "경기 호전 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부실채권(NPL) 비율이 전분기 1.8%에서 1.5%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와는 "오는 23일 발표될 부산은행의 실적은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부산은행의 자산건전성 통제 및 순이자마진 제고 노력에 신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와는 이어 "2010년과 2011년 순이자마진이 각각 6.6bp, 10.4bp 증가할 것"이라며 2010년 전망치를 종전보다 5.5%, 2011년 예상치는 7.9%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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