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고도화 수혜 예상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7.21 08:25
GS가 지분법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GS칼텍스의 고도화 투자 덕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21일 전망했다. GS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이 제시됐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GS칼텍스는 2010년 4분기 하루 6만배럴의 하이드로크래커(HydroCracker)를 완공하고 2012년 1분기에는 5만3000배럴의 VGO FCC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고도화율이 현재 21.2%에서 36.7%로 상승하며 아스팔트를 포함한 벙커 판매량이 생산량의 4%이하로 감소한다.


박영훈 연구원은 "고도화 의미는 벙커가 개솔린과 디젤로 변환된다는 의미 외에 투입되는 원유의 가격도 낮아짐을 뜻한다"면서 "투입 원유가가 낮아지고 판가는 높아지기에 이익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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