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 3.7%↑ '10개월래 최고'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7.20 17:43
홍콩 증시가 20일 상승세로 마감하며 항셍지수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696.71포인트(3.7%) 오른 1만9502.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22일 이후 10개월래 최고치다.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조정 영향으로 와프가 7.4% 상승하는 등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맥쿼리그룹 와프의 목표가를 25%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이 목표가를 12% 올린 건설업 시가총액 2위 충콩 역시 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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