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협회, 개인 대부업자에 전자경영 지원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7.20 17:18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일 낙후된 개인 대부업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돕는 '중소 대부업자 업무자동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에는 대출채권 관리, 신용정보 조회, 개인신용등급(CB)정보 자동 등록, 단문 메시지 발송 등 대부영업에 필수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clfa.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부금융협회는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신용정보, 티에스앤정보기술와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에 걸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양석승 협회 회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체 등록 대부업자들의 94%를 차지하는 개인 업자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돼 업무효율은 높아지고 고객들의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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