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객초청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어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20 12:57

세종문화회관과 함께...수익금 전액 기부


기아자동차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데크프라자)에서 고객 1000명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 콘서트는 2주간 주중 5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동물원,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 W&Whale 등 인기 뮤지션이 참가해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기아차는 이달 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1000명을 선정했으며, 초청 고객에게는 커플 당 와인 1병과 간단한 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매회 100명의 초청 고객 외에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콘서트로 현장에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와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콘서트의 음료 판매 등 공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입구에 야외 전시관을 마련해 고객들이'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포르테 쿱', '쏘렌토R', '쏘울' 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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