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자녀 영어교육 책임져요"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20 12:49

여름방학 맞아 '사원자녀 영어캠프' 개최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총 4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르노삼성은 참가 어린이들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교육, 언어 환경을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구현, 실용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어 연극, 신문 만들기, 음식 주문하기 등의 실생활 경험과 서울 영어마을 수유 캠프의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수중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한다.


2004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사원자녀 영어 캠프'는 참가한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고, 임직원은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캠프에는 지금까지 총 2500여 명의 임직원자녀가 참여했다.

자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캠프에 참가한 M1프로그램 팀 황동원 매니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캠프에 참여한 후 '아빠 회사가 최고' 라며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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