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잘못된 부동산정보 신고하세요"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20 09:37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부동산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클린 매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은 잘못된 가격정보나 거래 종료된 매물 등을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제보를 통해 접수된 신고는 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의 확인 과정을 통해 24시간 안에 수정·삭제된다.

다음 관계자는 "부정확한 매물 등록으로 3회 이상 누적 경고를 받은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매물 전송 권한을 삭제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함으로써 허위매물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부동산'에 게재돼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세대 수, 층·동 등의 기본 정보 및 지도상의 위치정보가 실제와 다를 경우에도 이용자들은 제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 역시 확인 과정을 거쳐 24시간 안에 수정된다.

김금주 다음 금융서비스팀장은 "풍부한 콘텐츠 못지 않게 신뢰할 수 있는 매물 정보를 제공할 책임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부동산 정보 자정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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