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에 26억원 랜드마크 공모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7.20 09:34
↑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예정지인 근린공원2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첨단미디어기술과 문화콘텐츠사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되는 상암동 DMC에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용역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규모 면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과 미술작품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에 제안서를 접수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기존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격은 환경조형물(환경조형시설 또는 조형물)분야 5년 이상 실적을 가진 업체로 최근 5년 내 단일 작품 건으로 2억 이상의 상징조형물(기념탑 등)등을 제작·설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는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필한 자 및 국내·외 디지털 관련 미디어 아트 작품 설치 실적이 있거나 전시기획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20일 입찰공고 후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응모신청서 접수를 받으며, 9월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서는 23일부터 이틀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차 작품 및 작가 포트폴리오 평가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제안서 발표 및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DMC홈페이지(http://dmc.seoul.go.kr) 서울시 투자유치담당관실(02)2171-2847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