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中본토펀드 판매재개, 하루 80억몰려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9.07.19 15:26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 A Share증권자투자신탁'에 대한 판매를 일시 재개했다.

1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이 지난 17일 판매를 재개하자마자 이날 하루 동안에만 약 8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판매재개 분을 모두 채웠다. 이날 판매재개는 기존 투자한도 1억5000만달러 중 환율 변동으로 생긴 여유분에 대해 이뤄진 것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격(QFII)'를 획득하고 1억5000만달러의 투자한도를 받아 올해 2월 중국 본토 펀드를 선보였다.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달 말 1억달러를 추가 신청한 상황이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추가 한도를 받는 대로 다시 중국 본토 펀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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