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미국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가 국내 GM대우가 판매하고 있는 '윈스톰(시보레 캡티바)'을 베이스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969년 7월 20일 최초의 달 착륙이래 올해 40주년을 기념해 독일의 차량용 LPG시스템 제작사인 파밋가스(Fahrmitgas)사는 윈스톰의 해외 수출명인 시보레 캡티바를 베이스로 '문랜더(Moonlander)'라는 스페셜모델을 40대 한정 생산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스페셜 한정판모델인 문랜더는 LPG와 가솔린 등 두 종류의 엔진이 적용돼, 136마력, 2.4리터엔진과 230마력 3.2리터 V6엔진이 탑재됐다.
40년전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11호에서 영감을 얻어 전체적인 외관이 화이트 및 블랙 컬러로 처리됐으며, 20인치 알루미늄 휠 및 실내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네임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한편, 판매가격은 21500유로(382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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