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골프장 건설 본격화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7.17 23:09

서울시, 인천시 도시관리계획에 동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이용할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난지도 골프장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건설에 난색을 보여왔던 서울시가 17일 인천시의 도시관리계획에 동의한 것. 이 도시관리계획에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건설 추진 계획이 담겨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서울시의 동의로 골프장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과 매립지 주변 환경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장은 매립이 끝난 수도권매립지 제1매립장 408만 8000㎡에 36홀 규모로 건설된다. 개장은 오는 2011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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