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스 잉글리쉬, "차별화된 전화영화 경험하세요"

머니위크 이정흔 기자 | 2009.07.18 15:11
‘사교육 일번지’ 강남 아이들의 평균 영어교육비가 1억원에 육박한다는 것은 이제 그리 놀랍지 않다. 그러나 아이들 혹은 자신의 영어실력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하기 힘든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를 투자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하는가’에 있다.

㈜무한넷코리아는 최근 고액 영어교육의 대안으로 ‘베키스 잉글리쉬(www.beckys.co.kr)’를 론칭했다. 그간 전화영어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어설프게 뛰어든 영세업체들 때문에 전화 영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던 면도 없지 않았다.

베키스잉글리쉬는 전화 영어에 대한 이런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차별화 전략은 첫째, 국내최초 후불제 도입이다. 보통 선불제로 진행되는 전화영어는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할시 환불받거나 보상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베키스 잉글리쉬는 서비스에 자신감을 갖고 업계 최초로 후불제를 도입했다.

박상훈 베키스잉글리쉬 이사는 “수강생들이 처음엔 영어공부에 의욕을 느껴 한달 수강료를 덜컥 내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수강생들은 매번 ‘초급’만 등록하게 된다. 영어공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후불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필리핀에 베키스 랭귀지 스쿨이라는 자체 연수원을 보유하고 전화영어 서비스를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연계시킨 것이다. 베키스 랭귀지 스쿨은 베키스 잉글리시의 전용 콜센터로 이용되어 전화영어 서비스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인다.


이런 노력은 베키스잉글리쉬의 모체는 통신기업이지만 ‘영어교육’이라는 전문성을 가진 신규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영어교육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베키스 잉글리쉬는 통신 전문기업 ㈜무한넷코리아에서 론칭한 서비스이기에 특유의 장점을 지닌다. 이것이 타전화영어와 차별화되는 세번째 포인트다. 무한넷은 인터넷폰 1년 약정과 전화영어를 결합한 ‘365매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터넷폰 1년 약정을 하게 되면 자사과정 대비 평균 40% 저렴한 가격에 전화영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차별화 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무한넷이라는 모체의 탄탄한 재정기반과 기존의 별정 통신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무한넷의 ‘통신’과 베키스 잉글리쉬의 ‘고객가치’를 새로운 형태로 결합한 것이다.

한편 베키스잉글리쉬는 론칭 이벤트로 22일(수)까지 ‘영어의 바다로 모험을 떠날 100명의 기사단’을 모집한다. 100명의 무료체험단을 선정해 필리핀 영어캠프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자세한 이벤트는 베키스잉글리쉬 홈페이지(www.becky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