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美LACP 지속경영 금상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7.17 16:24

철도운송기관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기업 들어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08 세계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지속경영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최고경영자(CEO) 메세지 △내용전개 △정보전달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 LACP에는 20개국 35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작가와 디자이너, 기업체 홍보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보접근의 용달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서울메트로는 영역 구분없이 기업의 순위를 발표하는 '비전 어워드 톱 100' 부문에서도 68위를 기록, 철도운송기관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기업에 들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B금융그룹 기아자동차 SK에너지 한국타이어 현대중공업 등이 서울메트로와 함께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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