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주택담보대출 증가·가격불안 유의"

머니투데이 김혜수 MTN 기자 | 2009.07.17 13:21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열린 확대연석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가 주택가격의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최근 금융시장 상황은 환율, 주가 등 가격변수가 대체로 안정적이고 기업자금사정도 개선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수출회복과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내수도 소비를 중심으로 부진이 완화되면서 그간의 하강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반기 중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소폭의 플러스로 전환하겠지만 국내외 불안요인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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