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저작권 괴담에 현혹되지 마세요"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17 11:47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오는 23일부터 개정되는 저작권법과 관련해 '개정 저작권법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정 저작권법에 대한 이용자들의 오해가 많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그린인터넷((http://green.naver.com/legal1_5.html) 홈페이지를 통해 개정 저작권법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글, 음악, 이미지 등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사례를 FAQ 형태로 소개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개정 저작권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블로그와 카페에 올려놓은 저작물이 무단 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출처 사용, 마우스 오른쪽 버튼 사용금지, 스크랩 허용 여부를 설정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최인혁 NHN 유저서비스본부장은 "개정 저작권법 시행 후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일상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