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를 위해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투자자들의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 10억 원 정도 투자금으로 빌라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자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다세대·다가구 주택 가격도 3.3㎡당 200~300만 원 상승했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도시형생활주택은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 각종 규제를 덜 받으면서 연 7~8%의 임대수익이 기대된다"면서도 "오히려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로 인해 해당 지역이 슬럼화될 수 있단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출연 :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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