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는 증시에 우군될 것"-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7.17 08:48

증시 약세시 차익매수 유입 기대

프로그램이 6일째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는 앞으로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지수가 조정받을 경우 선물 베이시스가 개선돼 상당한 규모의 차익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지수 상승이 삼성전자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강세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선물 베이시스 개선은 이들 종목의 약세를 전제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선물 베이시스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악화되더라도 매수차익잔고가 역사적 저점에 도달해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에 가깝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결국 현 시점에서 차익거래는 우군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