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석유公 발행예정 해외債에 'A'등급

더벨 이윤정 기자 | 2009.07.16 19:55
이 기사는 07월16일(19:5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16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행을 준비 중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S&P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가능성, 국내 경제 및 정책상의 전략적 중요성 등이 등급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유공사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과 석유 및 가스 산업의 내재적 변동성은 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S&P는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약 15~20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석유공사의 총 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에서 조달되는 융자용 차입금 제외)이 약 5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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