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총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총판제는 현재 GM대우의 내수 판매를 100% 맡고 있는 대우차판매 외 신규 사업자를 모집해 지역별로 판매를 책임지는 방식입니다.
GM대우는 현재까지 대한색소공업, 아주모터스, 삼화제지 등 3개 회사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차판매는 "현 판매시장을 놓고 기존 대우차판매와 신규 딜러 간 경쟁이 심화돼 딜러들의 수익성과 고객 서비스가 나빠질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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