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우자판 독점구조 개선"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7.16 19:53
GM대우가 기존 판매를 전담하던 대우자동차판매 외에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해 판매업체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GM대우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총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총판제는 현재 GM대우의 내수 판매를 100% 맡고 있는 대우차판매 외 신규 사업자를 모집해 지역별로 판매를 책임지는 방식입니다.

GM대우는 현재까지 대한색소공업, 아주모터스, 삼화제지 등 3개 회사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차판매는 "현 판매시장을 놓고 기존 대우차판매와 신규 딜러 간 경쟁이 심화돼 딜러들의 수익성과 고객 서비스가 나빠질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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