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해외업체 등 인수합병(M&A) 물건에 대해서는 "계속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적 호조를 보인 석유화학 부문과 관련해선 "젊은데다 규모를 갖췄기 때문에 상당기간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업체들이 마케팅 능력이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화학의 경우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비롯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온힘을 기울여온 것이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3분기에는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중국에서 반덤핑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폴리에틸렌(PE) 제품에 대해선 "5월만 보면 4월과 비교해 중국에 들어간 PE 제품이 오히려 줄어들었고 일본이 늘었다"며 "중국으로 들어가는 물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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