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16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받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태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일부터 호흡부전증으로 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며 "어제 밤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부전증상이 발생했지만, 호흡기 부착 후 현재 혈압, 체온, 맥박 등 여러 가지 바이탈 수치는 정상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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