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코오롱본사, '어린이 미술전시장' 변신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7.16 11:56

코오롱, '2009코오롱여름문화축제' 미술전시회 열어..8주간 진행


경기도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 1층이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미술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코오롱그룹은 '2009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미술전시회(Arts for Children展)를 과천본사에서 1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8주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기발랄하고 실험적인 국내 젊은 작가 22인이 참여,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회화, 조각, 설치작품, 사진, 패브릭,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코오롱그룹은 1998년부터 과천본사에서 지역민을 위한 공연중심의 지역메세나 활동인 '코오롱분수문화마당'을 전개했고 올해부터는 미술 중심의 문화축제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은 지역 메세나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과천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2005년 3월 매세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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