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23일까지 새로운 사명 공모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16 11:15
온라인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새로운 사명(社名) 공모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미래에셋PEF로 최대주주가 바뀐 이후 4개월만이다.

예당온라인은 오는 23일까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예당온라인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명 공모 이벤트는 예당온라인 홈페이지와 게임통합사이트 엔돌핀(www.Ndolfin.com)을 통해 이뤄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부르기 쉽고 외우기도 쉬운 회사 이름인가'와 '예당온라인의 이미지와 연관이 있는 이름인가'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사명 공모 이벤트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고급 휴대폰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넷북, 우수상 3명에게는 아이팟 터치가 증정된다. 사명 공모 결과는 8월 6일 예당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명 공모는 예당온라인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과 함께 예당온라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예당온라인은 일반인 공모와 사내 공모 등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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