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올해 1조8천억 공격투자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09.07.16 11:1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의욕적인 경영 목표를 세웠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이틀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투자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12% 정도 늘어난 1조80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0부터 2011년까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총 4조7000억원의 공격적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올 하반기 중동지역 석유화학 생산 거점 확보, 태안 리조트 설립, 태양광 시설 및 열병합 발전소 건립 등에 집중 투자키로 하고, 작년 말 160%였던 부채 비율은 올 연말까지 140%대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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