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실적 개선폭 확대 목표가↑-한화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7.16 08:25
한화증권은 16일 LG하우시스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되고, LG그룹이라는 높은 브랜드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LG하우시스는 2분기에 매출액 4777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81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것이지만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올해 실적도 상향 조정했다. 그는 "기업분할 후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당초 1조4081억원에서 1조445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08억원에서 765억원으로, 순이익은 442억원에서 551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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