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산업생산 둔화폭 8개월래 최저(상보)

안정준 기자 | 2009.07.15 22:28
미국의 6월 산업생산 둔화폭이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은 6월 산업생산이 -0.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도 개선된 결과다. 앞서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0.6%를 전망했다.

상반기 재고 절감을 단행한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소비 진작책에 힘입어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고용시장 둔화는 여전히 제조업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잉글문트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겠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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