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4분기 연속 흑자··영업익 2억800만원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15 17:16

(상보)

온라인 게임업체 한빛소프트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억800만원, 당기순이익 3억300만원, 매출 167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1%, 100.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02.7%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0.9%, 59.6%, 40.9% 감소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이래 지속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해 4분기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과 게임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35억원의 매출증가를 실현한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인수 이후 인위적인 인력조정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준비중인 제품만 10개 이상이기 때문에 아마 올해 4분기 이후에는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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