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분사 후 첫 실적 발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7.15 17:04

(상보)2Q 매출액 4777억원-영업이익 245억원

LG하우시스가 지난 4월 LG화학에서 분사한 이후 첫 실적을 내놨다.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에 매출 4777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당기순이익 18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건축 및 자동차 산업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5%대를 기록해 비교적인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2조3700억 원의 매출 규모(2008년 기준)를 2015년엔 4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영업이익률도 현재보다 2배 이상 끌어올려 4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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