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16일 최종 테스트 실시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07.15 17:33
서울 지하철9호선이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거친 뒤 이달 안에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지하철 개통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모든 지하철 역사와 버스 연계 구간에 대해 최종 실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5월로 예정됐다 계속 미뤄진 개통 일자에 대해선, 이번 테스트 결과를 검토한 뒤 구체적 일정을 정해 이달 안에 개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운영시스템과 요금징수 설비 등에서 드러난 오류를 최근 20일 동안 연인원 2천4백 명을 동원해 모두 보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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