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0.1%로 동결(상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15 14:35
일본은행이 15일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또 당초 9월에 종료키로 했던 기업 자금 지원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올해부터 실시한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 자금 지원 조치를 지속키로 한데는 경기 향상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기업의 자금 조달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아울러 2009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전망을 -3.1%에서 -3.4%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2010회계연도 실질GDP도 1.2%에서 1.0%로 하향 조정됐다.

일본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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