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매판매 8개월 연속 감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15 14:25
싱가포르의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싱가포르 통계당국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8개월 연속 감소세로 임금 삭감과 관광객 및 관광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서비스 산업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6%로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에 따라 3분기 연속 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주력 산업인 관광업에서 관광객들은 올해 초부터 5개월 동안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7% 감소할 정도로 크게 줄었다.

지난 5월 호텔들의 평균 숙박 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들었으며 객실 점유율도 12.2%포인트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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