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마트프로젝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일부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정부는 8개 분야 26개 기업을 스마트프로젝트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단기 연구개발(R&D) 자금 1550억원이 지원된다. 300억원을 지원하는 바이오 분야에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LG생명과학, 한올제약이 R&D(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1시39분 현재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맺은 이수앱지스의 주가가 14%이상 오른 것을 비롯, 셀트리온과 컨소시엄을 맺은 마크로젠이 6.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윤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투자에 5년간 50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바이오시밀러 선정기업 협약체결식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산업은행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 펀드와 신성장동력 바이오 펀드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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